정신없는 육아로 두달 사용후 뒤늦은 사용후기 올려요~

전 핸들링, 적당한 무게, 시트폭or깊이, 등받이or발받침 조절, 장바구니 등 중점적으로 보고 구입했구요

 제가 볼때 제일 큰 장점은 적당한 무게와 반정도로 접힌다는점 그리고 제법 들어가는 튼실한 장바구니 같네요

 기내반입도 된다는데 구입후 비행기는 타질 않아서 들고 타보진 못했고 차량이동할땐 반으로 접히니 트렁크 말고라도 아이 카시트 달아둔 아래 발판쪽에 둬도 되서 편해요

 메고 장시간 이동은 힘들고 잠깐 불가피하게 계단 오를때라던지 접어야할때 엄마에게도 괜찮은 무게에요

 제가 다른 엄마들 보다도 가방에 짐을 많이 넣고 다니는편인데 꽤 큰편인 백팩도 장바구니에 잘 들어가고

 장바구니 바닥면이 그냥 천하나가 아니고 지지대랄까 덧대져 있어서 튼튼한거 같더라구요

 다만 백팩을 넣으면 아기띠도 같이 넣기는 빠듯해서 이건 뒤에 걸고 다니네요ㅎㅎ;

등받이 조절 각도가 150도라는데 더 눕혀지지 않아도 아이는 꽤 편하게 깊이 잘자고 시트폭 앉는 부분도 깊고 아이가 미끄러져 내려오지않아 좋아요

 핸들링은 이전 쓰던 디럭스유모차보다야 덜하지만 부드럽게 잘 밀리는 편에 턱 넘기도 괜찮구요

 단점은 차양이네요 접으면 핸들에 닿아 손에 닿아서 불편한게 없잖아 있고 차양 길이도 짧은편인데 이부분은 보조차양으로 커버가 되서 접을땐 좀 덜렁거려 불편하지만 씌우고 쓰고 있어요

 아..안전벨트도 약간 아쉽네요 어깨벨트를 분리 할수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대부분 아이들이 좀 크면 바깥 구경하느라 허리 세우고 등받이에 기대질 않으니 어깨벨트를 불편해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어깨쪽은 뒤로 넘기고 허리만 채우고 쓰고 있네요

 전용 안전바도 같이 구매했고 전 여기 운전대 장난감 달아줬는데 아이가 커가니 안전바는 안하고 나가는 날이 더 많아지는거 같아요

 여튼 전 무게나 휴대성 등등 가성비 충분히 만족하고 잘쓰고 있습니다 마운틴버기나노 추천이요~